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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7b5, (Am6) ※ Am6와 구성음이 같다 (A-C-E-F#) 2016. 10. 24.
tvN <소사이어티 게임> - 1화 리뷰 - '사회'와 '리더'에 대한 특별한 실험, I. 오랫동안 기다려 온 프로그램이 마침내 첫 방영을 시작했다. 22명의 다양한 캐릭터가 원형마을에 모여 매 회 챌린지를 펼친다. 이들이 2주간 합숙하는 원형마을에는 높동과 마동, 중립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동의 구성원과 특징은 아래와 같다. 마을 구성원 : 김희준, 신재혁, 엠제이 킴, 올리버 장, 윤마초, 윤태진, 임동환, 채지원, 파로, 홍사혁, 황인선 마을 규칙 : 1) 매일 아침 투표를 통해 리더를 선출한다. 2) 리더는 연임과 재임이 가능하다. 3) 모든 투표는 비밀로 이루어지며, 기권은 없다. 마을 구성원 : 권아솔, 박서현, 박하엘, 양상국, 양지안, 이병관, 이해성, 정인직, 최설화, 한별, 현경렬 마을 규칙 : 1) 리더의 임기제한이 없.. 2016. 10. 19.
무한도전 500회 특집 <무도리 GO> 리뷰 - , 추억이 담긴 장소와 증강현실 게임의 결합 무한도전은 시청자와 함께 늙어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의 도전과 성장의 경험을 시청자와 공유하며 한국예능의 역사를 새로 써 나가고 있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출연진의 변동이 종종 있었지만, 무한도전의 대표 캐릭터인 유재석씨는 여전히 그 중심을 지키고 있다. 그는 어쩌면 김태호PD의 페르소나를 넘어,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생각에 과장을 보태자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곧 유재석씨의 태도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기획자가 보여주고 싶었던 '도전의 의미'는 유재석씨를 통해 가장 잘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예능의 범주 안에서 그 의미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다른 캐릭터의 역할이.. 2016. 10. 17.
애니메이션 '서울역' 리뷰 (스포일러 있음) 작품 속 서울역은 노숙자로 가득찬 공간이다. 그 노숙자들은 병간호가 필요한 상황에서조차 짐짝으로 취급받는, 한마디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말살당한 존재. 작품은 사회의 그늘 속 인물들을 조명하며 서서히 이야기를 풀어간다. 노숙자들로부터 이 작품이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이다. 그들은 하루를 마치고 돌아가 잠을 청할 '공간'으로서의 집이 없는 존재이자,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취할 '가정'이 없는 존재임을 동시에 뜻하기 때문이다. 서울역 곳곳에 좀비가 창궐하고, 겨우 도망친 긴 어둠의 터널에서 여주인공이 집에 돌아가고 싶다며 눈물을 훔칠 때,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숙자는 자신은 돌아갈 집조차 없다고 갓난아이처럼 엉엉 울어버린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있는 집이 없다. 영화의 중후반부,.. 2016. 10. 11.
C#m7b5, (Em6) ※ Em6와 구성음이 같다(E-G-B-C#) 2016. 10. 9.
како́в приве́т, тако́в и отве́т. како́в приве́т, тако́в и отве́т. 1) како́в : 어떤, 어떠한, 어떤 종류의 2) приве́т : 안녕, 인사, 호의의 표명 3) тако́в : 이러하다, 그러하다 4) и : ~이, ~과, ~또한, ~조차 5) отве́т : 대답, 응답, 반응, 보답, 보복 한국 속담에 어울리게 의역해보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정도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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