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터 시작하여 12일간 진행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부실운영 논란에 직면했다.
아래는 행사 시작 전일(~2023.07.31)까지 보도되었던 여러 언론매체의 뉴스기사를 추출하여 요약 게재한 것이며,
이와 같이, 꽤 오래 전부터 이미 많은 이들의 우려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2023.07.26 [전북의소리] 정치인들 ‘선전장’ 된 새만금잼버리, ‘과대 홍보·사탕발림 약속’ 남발...배수시설·코로나19 확산 ‘복병’
https://www.jb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05
(2023.07.26) 숙영지 배수시설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로, 정치인들이 새만금잼버리 홍보에만 치중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 2023.07.26 [YTN] '새만금 잼버리' 일주일 앞..."위기상황 대응 계획 마련"
https://www.ytn.co.kr/_ln/0103_202307260407397580
(2023.07.26) 야영장 일부에 물웅덩이가 생겨, 침수를 막기 위해 10만개의 팔레트를 설치했고, 개막 때까지는 땅이 마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2023.07.07 [부안독립신문] 반나절 장맛비에 완전히 잠긴 잼버리부지
https://www.ibua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22
(2023.07.07) 잼버리 부지의 배수 문제를 지적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이 가능할 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2023.07.04 [경향신문] 폭염·폭우·해충 잼버리 '삼중고'
https://m.khan.co.kr/local/Jeonbuk/article/202307042128015#c2b
(2023.07.04) 부지 침수 문제, 그늘이 없는 간척지 문제, 해충 창궐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 2023.06.28 [전북일보] 한 달여 남은 새만금 잼버리...의료인 확보 이대로 괜찮나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97206
(2023.06.28) 8월 한국의 날씨는 매우 무덥고 습해 온열질환이 타 국가에 비해 더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료인을 추가로 확보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 2023.06.20 [전북일보] 새만금 잼버리 문제점 보완 시급하다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96158
(2023.06.20) 폭염, 해충, 배수, 위생, 시설물 등의 문제점 보완을 촉구하며, 잼버리 참가자들이 불편과 고통으로 기억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 2023.06.07 [뉴스핌] 김정수 전북도의원 "새만금잼버리 침수·폭염 피해예방 국비지원 필요"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607001041
(2023.06.07) 침수·예방시설 등은 도가 부담하는 기반시설 외적인 사항으로, 국가행사로 추진되는 만큼 국비를 지원하여 침수·폭염 피해 예방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2023.05.23 [전북일보] 새만금 세계잼버리 안전대책 준비 ‘무사안일’
https://www.jjan.kr/article/20230523580320
(2023.05.23) 침수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부 차원의 예산 수립 및 배수시설 정비 계획이 잡히지 않았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 2023.05.18 [전북일보] 새만금잼버리,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https://www.jjan.kr/article/20230518580046
(2023.05.18) 장마가 이어지거나 폭염 속에서 진행될 숙영지 현장 상황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텐트,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폭염·침수 상황 속에서 어떻게 가동될 지 우려스럽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2023.05.16 [서울신문] 5만명 몰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의료인은 현재 55명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516002004
(2023.05.16) 현재 의료 인력을 55명을 확보한 상황이며, 두 달안에 130여명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상황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 2023.05.11 [뉴스비전] [기고] 새만금 잼버리대회 '준비 부족'에 따른 "우려 제기"
https://www.nv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658
(2023.05.11)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주시 호텔에서 진행한 특강 질의응답 시간에, 한 참석자가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잼버리 행사 준비 부족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 2021.09.01 [뉴시스] 2년 앞둔 새만금 세계잼버리...“열흘 늦춰 폭염 대회 막자”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10901_0001568509
(2021.09.01) 폭염 및 감염병 관리가 잼버리 대회의 성패를 좌우할 것을 강조하며 개최일정을 늦추길 주장하고 있다.
▶ 2020.07.25 [한국일보] 유쾌하지 않은 잔치, 새만금 잼버리 대회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72301240002385
(2020.07.25) 잼버리 매립지 조성에 대한 생태파괴를 우려하고, 잼버리 취지와 맞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 2020.07.03 [통일경제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 창립총회 위원장 선임
http://www.tongil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90
(2020.07.03) 새만금 잼버리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전 지구적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새만금 간척 사업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종다양성을 해치는 영향을 끼친 것을 고려하면 아이러니한 주장이다)
▶ 2020.07.02 [전민일보] (인터뷰) 김윤덕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172
(2020.07.02)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통해, 전북도민의 염원이었던 새만금 개발 사업의 조기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전북에 3조 7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마치 지역 이기주의(PIMFY)의 수단으로 전락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2020.06.26 [부안독립신문] 전국의 종교·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불법적인 새만금 잼버리부지 매립공사 중단하라”
https://www.ibua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04
(2020.06.26) 새만금 잼버리부지 조성사업의 반환경적 실태를 고발하고, 잼버리의 정신과 취지에 맞는 사업이 되길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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